오릭스 버팔로스 vs 치바 롯데 마린스 : 연패 탈출 vs 연승 종료의 대결

선발 투수 분석 : 소타니 vs 타네이치

오릭스의 소타니 류헤이(5승 6패 2.51)는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 이하 3실점으로 부진하며, 낮 경기에 약점이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치바 롯데의 타네이치 아츠키(5승 5패 3.46)도 시즌 6승을 노린다. 그러나 최근 2경기 연속 6실점 이상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쿄세라 돔 첫 원정과 낮 경기 약점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타선 분석 : 집중력 대결

오릭스 타선은 전날 5점을 올리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5회말 2사 만루에서 4타점을 올린 집중력이 돋보였으며, 낮 경기 강세도 주목할 만하다.

치바 롯데 타선은 전날 1점에 그치며 1차전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했다. 최근 타격감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불펜 현황

오릭스 불펜은 타지마의 8이닝 호투로 1명만 소모되어 여유가 있는 상태다.

치바 롯데 불펜은 3이닝 무실점으로 선전했으나, 전반적인 피로도는 높은 편이다.

분석의견

오릭스의 홈 이점과 최근 타선의 집중력, 그리고 불펜의 여유를 고려할 때 오릭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소타니의 최근 부진이 우려되지만, 타네이치의 더 심각한 부진과 원정 첫 경험이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치바 롯데의 타선 집중력 저하와 타네이치의 불안정한 투구는 팀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 이점과 타선의 상대적 강세, 그리고 불펜의 여유를 바탕으로 오릭스 버팔로스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다만, 양 팀 선발투수의 최근 부진을 고려하면 다소 높은 점수의 경기가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5:3 오릭스 승리

(승무패) : 오릭스 승리

(핸디캡) : 치바 롯데 승리

(언오버)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