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vs 마이애미: 프리드의 복귀와 타선의 부활이 관건

선발 투수 분석

애틀랜타의 에이스 맥스 프리드(7승 5패 3.08)가 부상 복귀전을 치릅니다. 프리드는 7월 중순 왼팔 통증으로 이탈했지만,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프리드의 마이애미 상대 성적입니다. 올 시즌 15.1이닝 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투구가 기대됩니다.

반면 마이애미의 에드워드 카브레라(1승 3패 6.65)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템파베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다소 회복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애틀랜타 원정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고전한 기억이 있어 우려가 됩니다.

타선 현황

애틀랜타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마르셀 오주나의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지만, 마이애미 불펜에 막혀 패배했습니다. 특히 2개의 병살타가 나온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타선의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이애미 타선은 제이크 버거의 홈런을 포함해 4점을 올렸고, 헤수스 산체스가 결승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산체스의 활약이 눈에 띄지만, 전반적인 타선의 힘이 부족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됩니다.

불펜 상황

애틀랜타 불펜은 전날 경기 동점 상황에서 무너져 우려를 자아냅니다. 반면 마이애미 불펜은 6.1이닝 2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과도한 소모로 인한 피로도가 걱정됩니다.

전문가 의견

프리드의 복귀와 마이애미 상대 좋은 성적, 그리고 카브레라의 불안정한 모습을 고려할 때 애틀랜타가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애틀랜타 타선의 부활이 승리의 핵심 열쇠가 될 것입니다. 마이애미의 불펜 피로도 또한 애틀랜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애틀랜타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예상 스코어

(승무패) :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