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콜로라도 샌디에이고 해외야구 - 스포츠분석 (8월19일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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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 vs 샌디에고 파드레스 경기 전망
콜로라도 로키스 - 홈 경기 반등 노린다
브래들리 블레이락, 쿠어스 필드 적응이 관건
선발의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콜로라도 로키스는 브래들리 블레이락(4.05)이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13일 애리조나 원정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블레이락은 데뷔전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극단적 플라이볼 투수라는 점에서 쿠어스 필드 홈 경기는 도전이 될 수 있다.
타선의 부진 지속
전날 경기에서 시즈 상대로 마이클 토글리아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리는데 그친 콜로라도의 타선은 1차전 이후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샌디에고 불펜 공략 실패가 아쉬웠다.
불안정한 불펜
4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안정감이 부족하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 타선 폭발 이어간다
조 머스그로브, 쿠어스 필드 징크스 극복할까
타선 폭발로 반격에 성공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조 머스그로브(3승 4패 5.20)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13일 피츠버그와 홈 경기에서 4.1이닝 2안타 무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머스그로브는 투구 내용이 좋았다. 다만 2년 전 쿠어스 필드 원정에서 부진했던 기억을 극복해야 한다.
타선의 폭발력
전날 경기에서 프리랜드와 램버트를 공략하며 크리스 캄푸사노의 솔로 홈런 포함 8점을 올린 샌디에고의 타선은 쿠어스 필드에 적응한 모습이다. 매니 마차도의 4타수 4안타 활약이 돋보였다.
안정된 불펜
3.1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 전망
양 팀의 선발 투수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는 난타전 가능성이 높다. 선발 투수들의 성적보다는 후반 불펜전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포인트
- 브래들리 블레이락의 쿠어스 필드 적응 여부
- 조 머스그로브의 쿠어스 필드 징크스 극복 가능성
- 콜로라도 타선의 부진 탈출 여부
- 샌디에고 타선의 폭발력 지속성
- 양 팀 불펜의 안정성, 특히 콜로라도 불펜의 개선 여부
이번 경기는 쿠어스 필드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열리는 만큼, 선발 투수들의 적응력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블레이락과 머스그로브 모두 쿠어스 필드에서의 투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초반 득점 흐름이 중요할 것이다.
타선의 경우, 콜로라도는 부진 탈출이, 샌디에고는 전날의 폭발력 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특히 콜로라도의 경우 홈 경기 막판 뒷심이 승부의 변수가 될 수 있다.
불펜의 역할 역시 중요한데, 특히 콜로라도 불펜의 안정성 개선이 절실해 보인다. 샌디에고의 경우 강력한 승리조 불펜이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최종 예상
투수력, 타선의 현재 흐름, 그리고 불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우세가 예상된다. 하지만 쿠어스 필드의 특성상 언제든 대량 득점이 가능하므로, 콜로라도의 홈 이점을 무시할 수 없다.
결국 선발 투수들의 초반 안정감, 양 팀 타선의 득점력, 그리고 불펜의 막판 역할이 승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반 불펜전에서 샌디에고가 얼마나 우위를 점하느냐가 승부의 핵심이 될 것이다.
예상 스코어
(승무패) 9:8 샌디에고 승리
(핸디캡) : 콜로라도 승리
(언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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